옛 인연과의 재회(2)
완료 지점 지도에서 보기 ↗
개요
베헤모스의 심장 에너지가 형상화된 판테일비스트를 따라잡아, 수돈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한다.
개방 조건
보상
작전 경력 ×300 작전 경력 ★★★★★ 관리자의 권한 등급을 올리는 데 사용됩니다.
오로베릴 ×75 오로베릴 ★★★★★★ 합성 물질, 주로 오퍼레이터의 모집에 사용됩니다.
고급 인지 매개체 ×1 고급 인지 매개체 ★★★★★ 오퍼레이터 61~90레벨 업그레이드에 사용하는 재료, 대량의 오퍼레이터 업그레이드 경험치를 제공합니다. 개요 ›
무기 점검 세트 ×2 무기 점검 세트 ★★★★ 무기 업그레이드에 사용하는 재료, 대량의 무기 업그레이드 경험치를 제공합니다. 개요 ›
프로토콜 프리즘 세트 ×3 프로토콜 프리즘 세트 ★★★★ 오퍼레이터 스킬 업그레이드에 사용하는 재료입니다. 개요 ›
탈로시안 화폐 ×6,000 탈로시안 화폐 ★★★★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화폐,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. 단계
1 '판테일비스트'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지도 표시 없음
대화
해
해묵
'나비'에, '판테일비스트'에... 생태계라도 새로 만들 생각인가 보지?
해
해묵
어쩐지, 베헤모스의 심장이 안정됐는데도 계속 수돈 내부의 데이터가 이상하더라니...
해
해묵
흩어진 베헤모스의 심장의 에너지, 그러니까... 이 '판테일비스트'를 다시 그림 속으로 돌려보내야 해.
해
해묵
에너지가 그림 밖으로 새어 나가는 걸 제대로 막지 못한다면, 복구 작업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거든.
해
해묵
자... 이리 오렴, 이쪽이야...
해
해묵
음? 왜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거지?
해
해묵
음...
해
해묵
기둥 위에서 조각상인 척하면 안 들킬 거라고 생각했나?
무전
해
해묵
나'도'라... 무슨 뜻이지?
해
해묵
에이, 내가 왜 이런 걸 고민하고 있지.
2 '판테일비스트'를 쓰다듬기 지도 표시 없음
대화
해
해묵
아다시르 녀석이 어지간히 난리를 쳐놨어야지... 눈에 보이는 문제는 사실 문제도 아니야.
해
해묵
안 보이는 것들이 문제지... 기기를 들고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돌아다니는 수밖에 없거든.
해
해묵
하... 내가 몇 년은 쏟아부은 것들인데... 그 녀석 하나 때문에 몇 년 전으로 돌아가 버렸다고. 나 원 참 재수가 없으려니.
해
해묵
뭐? 도대체 누가 불쌍하다는 거야?!
해
해묵
내가 얼마나 바쁜 사람인지 알아? 북쪽 금지 구역에서 보내오는 데이터들을 하루 종일 지켜봐야 하는 것도 모자라서...
해
해묵
멍청하게 적은 논문이랑 보고서들까지 봐 줘야 한다고.
해
해묵
약속했어, 어쩔 수 없잖아.
해
해묵
말한 건 지키는 게 도리야. 아무리 힘들어도 약속을 저버릴 순 없어.
해
해묵
그리고 말이야, 내가 힘들다고 했지 싫어한다고 한 적은 없어.
해
해묵
'도'?
해
해묵
뭐... 됐어, 묻기도 귀찮아...
해
해묵
묵량이 계속 나타나는 걸 봤을 땐, 에너지가 새어 나오는 데가 한 곳이 아닌 모양이야. 오늘은 좀 바쁘게 돌아다녀야겠는걸.
3 묵량을 따라 '판테일비스트'를 찾기 지도 표시 없음
무전
해
해묵
이번엔 내가 한번 해보지.
해
해묵
어엇! 어디 가는 거야!
4 '판테일비스트'에게 다가갈 방법을 찾기 지도 표시 없음
대화
해
해묵
이쪽 일이 다 끝나면, 내가 제대로 한턱 내도록 하지.
봉
봉(심교아)
괜찮습니다, 전 그냥 제 본분을 다했을 뿐이니까요.
해
해묵
아... 사실은 부탁할 게 하나 더 있어서 말이야.
봉
봉(심교아)
편하게 말씀하십시오.
해
해묵
혹시 심교아라는 여자아이를 알고 있나? 십 년 전 구조 작전에 같이 참여했을 텐데...
봉
봉(심교아)
...네, 알고 있습니다. 여자아이가 아닌, 남자아이라면 말입니다.
해
해묵
뭐...?
봉
봉(심교아)
제 본명이... 심교아입니다. 강렬한 태양을 뜻하는 교와 높은 산을 뜻하는 아를 써서 교아라고 하죠.
해
해묵
하지만... 내 기억엔 그 친구가 나보다 한 뼘 정도는 작았단 말이지, 엄청나게 마르기까지 했었고...
봉
봉(심교아)
십 년 전이랑은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. 그러는 천사님은... 겉모습도, 성격도... 이름까지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셨군요.
봉
봉(심교아)
그때 그 사람이 입고 있던 방호복의 명찰엔 분명...
해
해묵
그땐 물자가 모자라서 전사하신 선배님이 쓰시던 방호복을 물려받아서 입었거든.
봉
봉(심교아)
하지만 제 기억이 맞다면, 그 친구의 이름은 해묵이 아니었습니다.
해
해묵
그걸 어떻게 확신하지?
봉
봉(심교아)
그 친구가 입고 있던 방호복의 명찰에 이름이 적혀 있었거든요.
해
해묵
그건... 그때 난 전사하신 선배님이 남기셨던 방호복을 입고 있었으니까.
봉
봉(심교아)
하아... 세상일이란 참 알 수가 없군요.
해
해묵
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지? 정말 세상일이란...
해
해묵
기쁘기도 하지만... 그것보다 놀라움이 더 커.
해
해묵
어쩌다 보니, 십 년이 훌쩍 가 버렸어. 만약 오늘 이런 일이 없었다면, 아마 난 죽을 때까지 이 오해를 풀지 못했겠지.
봉
봉(심교아)
그랬을 것 같습니다. 사실 기지에 있는 저와 무릉성에 계신 해묵 천사님...
봉
봉(심교아)
그런데도 한 번을 만나질 못하고, 이렇게 십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까요... 하...
해
해묵
...그래, 그렇지. 이렇게 같이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게 됐다는 게 중요하지.
해
해묵
매일 밤새워 일하다 보면... 다 이렇게 되는 거야.
봉
봉(심교아)
일반적으로는 업무상으로 오가며 마주칠 기회가 수도 없이 많았을 겁니다만...
무전
해
해묵
환영?
해
해묵
조심해, 베헤모스의 심장에서 새어 나온 에너지가 저 녀석들을 끌어들이고 있어.
해
해묵
이중 색상 장치를 좀 맡아 줘, 바로 맞은편이야.
5 적을 처치하기 지도에서 보기
대화
해
해묵
이것도 벌써 십 년이나 지난 일이야. 그때의 난 한 구조 작전에 참여하게 됐고, 거기서 응룡 대원 한 명을 알게 됐지.
해
해묵
좀 비슷하다고 할만한 건, 그 친구도 재해의 여파로 목숨을 잃었다는 점이겠네.
해
해묵
난 그때 그 친구한테 언젠가 무릉이 다시 생명력을 찾게 만들겠다고 약속했어. 뭐... 지금 생각해 보면, 그때의 인연으로 맺었던 그 약속을 지킨 셈이네.
해
해묵
그게 내가 아닌 건 확실해. 내가 말한 응룡 대원은... 여자거든.
해
해묵
하... 안타깝게 됐어, 살아있었다면 지금쯤 정식 대원이 돼서 코드네임도 받았을 텐데 말이야.
해
해묵
그 친구는 작은 동물을 참 좋아했어. 재해로 피해를 본 동물들에게 비석을 세워줄 정도였지.
해
해묵
괜찮아, 다 지난 일인걸.
해
해묵
자, 이 정도 떠들었으면 다시 새어 나간 에너지를 쫓아가 보자고.
해
해묵
겨우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냈군.
해
해묵
근데... 방금 나'도' 약속했다고? 그게 무슨 말이지?
해
해묵
약속? 친구?
해
해묵
그 녀석이 나랑 비슷한 사정이 있을 줄은 몰랐군.
무전
해
해묵
역시 난 동물들이랑 인연은 없는 것 같군.
6 '판테일비스트'를 쓰다듬기 지도 표시 없음
대화
봉
봉(심교아)
베헤모스의 심장에서 새어 나온 에너지일 뿐일 텐데... 진짜 살아있는 것 같네.
봉
봉(심교아)
뭔가 이쪽으로 모여드는 것 같은데... 나랑 놀고 싶은 건가?
해
해묵
우리는 하루 종일 에너지를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려 놓느라 바쁜데, 넌 여기서 놀고 있었군?!
봉
봉(심교아)
아, 죄송합니다... 전 통로를 지나 들어와 보니 바로 여기였습니다.
봉
봉(심교아)
어딜 가지도 못하겠고, 통신기도 없는 상황이라... 그때 마침 이 친구들이 옆에 있어서...
해
해묵
흥, 됐고 빨리 그림으로 돌려보내!
7 묵량을 따라 로프를 사용하기 지도 표시 없음
8 묵량을 따라 '판테일비스트'를 찾기 지도 표시 없음
대화
봉
봉(심교아)
묵량이 더 나타나지 않는 걸 보니, 흩어졌던 에너지는 전부 그림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.
해
해묵
근데 어째 말투가 좀 시무룩한데?
봉
봉(심교아)
그냥... 제가 작은 동물을 좀 좋아해서, 보내기가 좀 아쉬웠을 뿐입니다.
해
해묵
작은 동물을 좋아한다고...?
해
해묵
에너지는 모두 회수했지만, 다른 피해가 없는지 한 번 더 점검해야 돼.
해
해묵
이것만 끝나면, 이제 더 이상 흩어진 에너지를 쫓느라 수돈을 뛰어다닐 필요도 없겠군.
해
해묵
이번 일은... 크흠, 고마워.
해
해묵
하, 참나! 고맙다고!
무전
해
해묵
바로 저 앞이야.
13 '판테일비스트'를 쓰다듬기 지도 표시 없음
대화
장방이
해묵 천사가 혹시라도 관리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진 않았을지, 좀 걱정이 돼서요.
장방이
근데, 환하게 웃으면서 나오신 걸 보니... 그래도 큰 문제 없이 잘 풀린 것 같네요.
장방이
무슨 일이 있으셨던 건가요? 꽤 즐거워 보이시는걸요.
장방이
관리자님도, 해묵 천사도... 모두 제가 신뢰하는 분들이니까요.
장방이
말해주세요,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으셨나요?
장방이
옛 친구와 다시 만났다라... 정말 축하할 만한 일이네요.
관리자
하아...
장방이
뭔가 걱정이라도 있으신가요? 갑자기 한숨을 다 쉬시고...
관리자
그냥 갑자기... 이 세상 어딘가에 제가 잊어버린 옛 친구가 절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.
관리자
저랑 다시 만날 날을... 하염없이 기다리면서요.
장방이
그럴지도 모르겠네요. 관리자님이 걷고 계신 이 길에는 수많은 사람이 관리자님과 함께하고 있으니까요.
무전
해
해묵
드디어 다 끝났네, 얼른 돌아가서 눈 좀 붙여야겠어.
봉
봉(심교아)
관리자님, 저도 이만 대장 쪽으로 복귀해야 할 것 같습니다.
해
해묵
역시 도망칠 거로 생각했어! 이번엔 놓치지 않을 거라고!
14 수돈 하층으로 돌아가기 지도에서 보기
무전
해
해묵
가만히 좀 있어!